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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g/Musi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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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lien Baker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Julien Baker에 대해서 알게 된 건 아마도 지난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.KEXP였는지, NPR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, 회사에서 아무 생각 없이 듣던 중에너무 좋은 목소리가 들려오길래 확인해 본 것이 Julien Baker였습니다. 그 이후로 1집과 2집을 사고 지난해 시작한 Boygenius의 음반도 바로 구매했고...올해 공연을 한다는 걸 알고 어제 갔다왔습니다. 사실 한국에 올 일이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랍네요.한 번 더 와줬으면 좋겠습니다. 못 볼 것만 같았던 가수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만...Julien Baker의 목소리와 노래도 정말 최고였지만...음...솔직히 이펙터? 때문에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곡도 너무 많았습니다. 조율이 제대로 안된건지 ..
The National Cherry Tree Vol. 1 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밴드같지만, The National 이라는 미국 밴드가 있습니다.(위키피디아 참조)포탈 2를 하면서 'Exile Vilify"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, 그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가 되어 꾸준히 앨범을 사고 있습니다.그리고 18년 중순 즈음에(아마도) "Cherry Tree"란 팬클럽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. 가입에 대한 보상은 이런 저런 혜택 외에도 특별 LP와 몇몇 상품을 전달하는 건데요...당연히 무료는 아니고 매 년 회원료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. 그리고 오늘 그 상품이 도착했습니다. 밤늦게 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좋진 않습니다만...LP, 목도리, 패치, 에코백, 그리고 스티커인데...스티커는 유리에 붙이는 형식 같습니다. 솔직히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내용이 왔..